고성군, 북콘서트 개최
지역 초등 1~2학년 대상
동화 작가 초청ㆍ체험 등
고성군은 고성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1~2학년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 및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책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상추씨’, ‘옥이네 이야기’ 등을 집필한 인기 동화작가 조혜란 작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정미애 캘리그라피 강사의 진행으로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사전에 초청작가의 동화책을 배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리 책을 읽고 참가해 북콘서트를 쉽게 이해하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스스로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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