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4:01 (수)
남해군 서면새마을부녀회 홀로 어르신 50가구 반찬 나눔
남해군 서면새마을부녀회 홀로 어르신 50가구 반찬 나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7.04 0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해군 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민숙)는 지난달 28일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여름철 기력회복 건강식 반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남해군 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민숙)는 지난달 28일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여름철 기력회복 건강식 반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반찬은 채소, 단백질 위주의 저열량 고단백 건강식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애호박새우볶음과 두부조림, 계란말이, 견과류멸치볶음, 고기두루치기, 오이무침, 겉절이 김치 등으로 구성됐다.

 정민숙 회장은 “더위에 지친 몸에 기력을 돋우는 데는 제철음식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만큼 좋은 게 없다”며 “어르신들이 몸에 좋고 건강한 바른 먹거리로 준비한 오늘 반찬을 드시고 원기충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길 면장은 “지난 3월부터 매월 한 번도 쉬지 않고 바쁜 시기에 직접 만든 반찬을 주변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해오는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면새마을표 수제반찬 드림(Dream)데이’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서면새마을부녀회에서 가사 일이나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정성을 다해 만든 건강 만점 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특수시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