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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새농민상 본상 2부부
경남농협 새농민상 본상 2부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07.04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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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추장근-김영남ㆍ창녕 부곡 송왕재-김경숙
   
▲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제53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김해농협 추장근ㆍ김영남 부부, 창녕 부곡농협 송왕재ㆍ김경숙 부부가 선정됐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제53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김해농협 추장근ㆍ김영남 부부, 창녕 부곡농협 송왕재ㆍ김경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새농민상 본상은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매년 1회(20부부 내외) 선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추장근(62)ㆍ김영남(58) 부부(은혜농장)는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화훼분야 지정자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분화 폐기율이 평균 5~10%로 다른 농가 대비 2배 적고 간척지라는 제약조건을 해결하기 위해 가두리 빗물 저장조를 설치해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등 농가 경영비를 크게 절감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김해시 화훼연합회 회장으로 선진기술을 전수해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2년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송왕재(54)ㆍ김경숙(53) 부부(흥부농장)는 창녕대표 대서마늘을 남도마늘로 품종전환하는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또 모아식 주아재배로 생산한 우량종구를 제주도, 남해, 무안, 해남 등 남도마늘 재배지역에 출하해 중국산 종구를 국내산 종구로 전환하고 남도마늘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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