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47 (목)
“더 좋은 난 키워 거제 난연합회 발전 이끌 것”
“더 좋은 난 키워 거제 난연합회 발전 이끌 것”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8.07.04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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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장지곤 이임ㆍ제15대 송호수 회장
   
▲ 거제시 난연합회 14대ㆍ15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달 28일 거제수협뷔페 3층 크리스탈 홀에서 열렸다.

 거제시 난연합회 14대ㆍ15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달 28일 거제수협뷔페 3층 크리스탈 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한국난연합회 박병옥 이사장, 조재홍고문, 경남난연합회 강강수 이사장 등 부산, 수도권, 울산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거제난연합회 8개 단체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장지곤 회장이 이임하고 송호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14대 장지곤 회장은 “한국난의 자생지에서 향파 선생을 배출한 자긍심으로 애란정신의 맥을 이어가는 난연합회가 15대 째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며 “취임하는 송호수 회장 임기는 더 좋은 난을 키워내고 단합해 더욱 발전하는 거제 난연합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송호수 신임회장은 “대한민국 난계의 사표인 향파 고 김기용 선생의 고향 거제시 난연합회를 이끌게 돼 큰 영광이지만 그 책임이 막중하고 무거움을 느낀다” 며 “즐거운 애란생활과 화합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제 난연합회는 회기전달, 박병옥 이사장과 이성보 선생의 축사에 이어 장지곤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신임집행부 임명 등의 순서를 갖고 한국난계의 거장 향파 김기용 선생과 능곡 이성보 선생 등의 계보를 이어 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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