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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의장 김상득ㆍ부의장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김상득ㆍ부의장 정정규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7.04 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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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득 의장
   
▲ 정정규 부의장

   제8대 밀양시의회는 3일 최초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ㆍ부의장을 선출하고 개원식과 함께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6ㆍ13지방선거에서 밀양시의원 13명(지역구 11명, 비례대표 2명)이 모두 결정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제8대 밀양시의회 제201회 임시회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제8대 밀양시의회는 이날 오전 9시 충혼탑 참배와 함께 공식일정에 들어가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상득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정정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인해 역대 의장 및 의정회장만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개원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상득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 시민의 어려움과 기쁨의 자리에 함께하고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13명이 함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사명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득 의장은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각종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으며, 전 의원들은 지역구별 위험시설 점검에 나섰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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