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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춘계 실업정구연맹전 창녕군청팀 男 단체전 준우승
창녕 춘계 실업정구연맹전 창녕군청팀 男 단체전 준우승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7.04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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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개 팀 250명 참가

군청팀, 국가대표 발탁도

 

   
▲ 지난 2일, 남자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창녕군청 정구팀이 정인선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 공설정구장에서 열렸던 ‘2018년도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6일간의 열전 끝에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정인선)이 주최하고 창녕군정구협회(회장 정중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녕군청 정구팀을 비롯한 전국 22개 실업팀 선수 및 임원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남녀별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과 남녀혼합복식으로 종별 경기가 치러졌다.

 남자 개인복식 1위는 음성군청 이종우, 송민호 선수팀이, 여자 개인 복식 1위는 NH농협 이민선, 나다솜 선수팀이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단식 1위는 문경시청 김재복 선수, 여자 개인단식 1위에는 전남도청 이슬지 선수가 우승했다.

 남녀 혼합복식 1위에는 순창군청 김병국 선수와 사하구청 권란희 선수의 편조팀이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1위는 이천시청, 여자 단체전 1위는 문경시청이 차지했으며, 창녕군청 정구팀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천시청에게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창녕군청 정구단은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집중 훈련과 실전에 가까운 일상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으로 주요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으며 이번엔 국가대표까지 발탁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창녕군 역시 매년 정구 전지훈련팀 방문을 장려하고 군청 정구단에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창녕군청 정구단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정구 발전에 우리 군이 이바지하고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과 가족들의 동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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