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올 상반기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스마일 공무원에는 김동원ㆍ최윤정 주무관이, 민간인으로는 홍기옥 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올-스마일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ㆍ격려해 화합하는 군정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김동원(농업육성과) 주무관은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미소로 민원처리에 온 힘을, 최윤정(차황면) 주무관은 지역민의 고충을 공감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처리에 적극적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인으로는 지난 2015년부터 단성면에서 자활근로자로 참여, 항상 밝은 미소로 성실히 업무에 임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오는 홍기옥 씨(단성면 방목리)를 선정했다.

　군은 선정된 공무원에게 표창, 내고장상품권, 군정유공 공무원 산업시찰 등 다양한 성과보수를 부여하고 있으며 스마일 액자를 군청 현관에 걸어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감동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 친절콘테스트’, ‘올-스마일’ 선정 등 다양한 친절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