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57 (토)
마산회원구 회성동 지역사회보장협 위기 가구 대청소
마산회원구 회성동 지역사회보장협 위기 가구 대청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05 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치된 쓰레기 수거ㆍ이불세탁 등
▲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어려운 세대 강모 씨(44)의 집에서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정)는 지역 내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어려운 세대 강모 씨(44)의 집에서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강씨의 집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로 이웃의 제보에 의해 발굴된 세대이며, 가정 방문 당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집안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가 많았으며 이불세탁, 냉장고 청소 등 집안 대청소가 필요한 세대였다.

 회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집안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을 했으며, 지난 겨울에 고장난 수도꼭지와 대문을 수리하고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깨끗하게 닦으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석정 위원장은 “가정 방문 당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안타까웠으나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기분이 좋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저소득층의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묵 회성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청소봉사를 위해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