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3:04 (금)
마산중부서, 광암 해수욕장 등 안전점검
마산중부서, 광암 해수욕장 등 안전점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05 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ㆍ여성단체 합동 점검
▲ 마산중부경찰서는 지역 내 해수욕장을 지자체 및 여성단체 등 20여 명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마산중부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여름철 피서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광암 해수욕장과 용대미, 진전 거락숲에 대해 지자체와 여성단체 등 20여 명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불법촬영과 성폭력 등 여성범죄로 인한 주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불안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불합리한 환경을 개선해 피서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실시됐다.

 특히, 여성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과 샤워실에 대해서는 112지령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설치해 위치확인 및 신고자와 음성통화가 가능토록 해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상황대처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확인키 위한 전파 및 렌즈감지 탐지장비를 이용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마산중부경찰서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의로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