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는 ‘2018년 fun fun한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일환으로 ‘가야왕국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역사기행’을 오는 27일(창원 현동)과 다음 달 9일(함안), (재)강산문화연구원(원장 김용탁)과 함께 진행한다.
　

   해마다 방학 중 열리는 이 행사는 경남의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관가야 터전인 김해와 인접한 창원 현동 가야유적지, 마산시립박물관, 성산패총, 함안군 도항리 유적지, 함안박물관, 함안향교, 고려동 유적지 등 아라가야(阿羅加耶)유산을 돌아보고 주변 환경정화도 함께 한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 행사에는 참가자들의 문화유적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문화유산을 발굴ㆍ연구하는 강산문화전문연구원 ‘누리봄문화유산봉사단’의 전문적이고 유익한 문화해설 재능기부가 있을 예정이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류정옥 소장에 따르면 이번 가야문화유적지 탐방 취지는 참가자들이 최근 집중 조명되고 있는 가야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귀중한 가야 역사ㆍ문화를 직접 체험한 후 김해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데 있다.
　

   행사 진행을 위해 김해시가 지원하는 차량을 이용해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상세 프로그램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055-330-7391)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