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창녕군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피서철을 대비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위생 및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 115개소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시설물의 파손 여부, 각종 편의용품 비치 및 화장실 내부 휴지통 제거 여부,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 및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한편, 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카메라 근절을 위해 올해 초 구입한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민간을 포함한 지역 내 115개소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여성이용자가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을 대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청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창녕군을 찾는 관광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용객께서도 깨끗이 사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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