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돈세상이 대한적십자사의 기부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가게’에 가입하고 인증 명패를 받았다.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4일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돈세상(대표 조문희)이 대한적십자사의 기부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가게’에 가입하고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조문희 대표는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때 골육종이라는 희귀 질환이 찾아와 5차례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도 2차례 이상 수술을 더 받아야 한다”며 “우리 아들처럼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 중에는 치료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내가 그 아이들을 직접 도와줄 힘은 없지만 이렇게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그 아이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정기후원을 시작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가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월 20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업에게 명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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