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거창군연합회(회장 이재운)는 지난 6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업경영인과 회원가족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아림1004운동으로 100만 4천원을 거창군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재운 회장은 “매년 아림1004 기부를 통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다시 이웃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상부상조해 풍요로운 거창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4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합회 회원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에서 솔선수범으로 기부문화 분위기를 확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거창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거창군연합회는 농업 전문 인력 양성, 후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약 포장지 수거를 통한 환경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거창군의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