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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재난관리 전국 ‘으뜸’
함안군 재난관리 전국 ‘으뜸’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8.07.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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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ㆍ포상금

 군민안전을 위해 힘써온 함안군이 재난관리에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5천만 원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업무실태를 점검하고 선진재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등 5개 부문 36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유형별 재난에 대비한 위기관리매뉴얼 구축과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철저하게 수립ㆍ훈련해 재난안전관리 기반 조성을 확고히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난별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비롯해 민관군경 협력시스템 운영으로 재난예방을 위한 적극적 협업체계를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대다수의 평가지표에서 100% 달성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를 차지했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이 안전한 함안을 목표로 민관군경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및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과 재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도 각각 올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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