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량 군민에 쏟을 것”
장충남 남해군수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때 음주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6일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신중하게 처세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 쁘라삐룬은 무사히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언론의 태풍을 맞았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무사히 지난 태풍 끝에 저와 (지방선거 때) 경쟁자였던 한 분과의 위로와 격려 자리가 음주논란으로 보도돼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 군수는 “앞으로 4년간 정말 공사 간에 단 한 치도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라는 강한 경고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역량을 군민과 지역을 위해 오롯이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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