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42 (금)
진주시, 가로수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진주시, 가로수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7.09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400여 그루 가지치기 완료
▲ 진주시가 도로구간 교통 시야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가로수 정비를 하고 있다.

 진주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도로구간 교통 시야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가로수 정비를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변 가로 경관 정비로 진주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안ㆍ평거지구, 옥봉ㆍ장대지구 등 7개소에 이르는 시가지 일원을 비롯한 금산면 질매재 등 6개 면지역 총 43㎞에 달하는 가로수길 은행나무, 벚나무 등 6천400여 그루의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했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주로 나뭇가지나 잎이 도로 안내판 및 교통 표지판이나 신호등, 가로등을 가리거나 도로변으로 뻗은 가지로 인한 차량 파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웃자라거나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솎아냄으로써 나뭇잎 사이 통풍을 원활하게 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뿌리와 잎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해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시는 지난달 기준 265개 노선에 6만 8천862그루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다. 수목 생육 특성상 동시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가로수 가지치기는 주로 1월에서 3월에 전정공사를 발주해 적기 추진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