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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광객 마케팅 ‘올인’
산청군, 관광객 마케팅 ‘올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7.09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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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ㆍ대전 행사 참가
  • 동의보감촌 등 집중 홍보

 

▲ 산청군이 서울과 대전에서 전국 관광객에게 산청을 소개하는 ‘여름 휴가철 국내 관광객 유치 관광홍보 마케팅’에 참가했다.

   산청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관광객에게 산청을 소개하는 국내 관광객 마케팅 행사에 참가했다.

 군은 지난 6~7일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국내 관광객 유치 관광홍보 마케팅’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를 비롯한 모든 시ㆍ군, 관계기관, 경남관광홍보사절단 등 40여 명이 참가해 내ㆍ외국인 피서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각 시ㆍ군은 대도시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물 배부와 기념품 증정, 특산품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아름다움과 낭만이 가득한 경남의 명품 여름 휴가지를 홍보했다.

 특히 군은 도시민에게 건강과 힐링 휴식처가 될 ‘대한민국 최고 항노화 힐링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과 오는 21~22일 금서면 경호강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8 산청 경호강 물페스티벌’도 집중 홍보했다.

 또 지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해 깨끗함과 시원함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탁족처’라 불리는 대원사ㆍ중산리 계곡 등 산청의 시원한 관광명소도 함께 홍보했다.

 군은 지난해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등이 여름 피서객 1만 8천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 여름 휴가지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5개 기초단체 중 전국 6위, 도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ㆍ계곡 부문은 전국 종합 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8월 산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체 ‘산청관광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관광객 90% 이상이 ‘산청을 다시 찾고 싶다’고 응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명소로 동의보감촌, 지리산과 천왕봉, 지리산둘레길, 대원사계곡, 남사예담촌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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