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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싹 김재균 선수 넥센 박병호 잡았다
2018년 07월 10일 (화)
연합뉴스 7618700@kndaily.com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이미 바닥으로 추락한 지 오래됐다. 그 때문에 오히려 눈앞의 성적에 연연해 하기보다는 과감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이 그랬다.

 NC는 ‘1999년생 듀오’ 좌완 김재균(19)과 김형준(19)을 선발투수ㆍ포수로 내보내는 파격 라인업을 선보였다.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어린 친구들이라 크게 기대는 안 했다. 무난하게 해줬으면 했다”며 당장의 승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유망주 기량 확인 차원에서 깜짝 기용했다고 밝혔다.

 NC 신인들에게는 둘도 없는 기회다.

 이 기회를 잡는 신인이 등장하면 NC는 미래 기대를 부풀리는 활력소를 얻게 된다.

 김재균은 NC의 2018년 신인 중 가장 먼저 선발 기회를 받았다.

 김재균은 지난 7일 2⅔이닝 동안 5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왔다.

 그러나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1회말 1점을 먼저 내준 뒤 무사 1, 2루에 몰린 상황, 넥센의 중심타선 박병호, 마이클 초이스, 김민성과 마주했을 때다.

 김재균은 박병호를 ‘삼구삼진’으로 잡고, 초이스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김민성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병호와 김민성에게서 삼진을 빼앗은 공은 모두 슬라이더였다.

 지난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만난 김재균은 “1회부터 위기가 왔는데, 상대가 ‘박병호’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타자’라고 생각하면서 던졌다. 삼진을 잡으려고 하지는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결정구로 활용한 슬라이더에 대해서는 “가장 자신 있는 변화구”라며 “속도와 각도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균은 첫 선발 등판의 만족도를 “60∼70점”으로 평가했다. “감각은 괜찮았는데 제구가 안 됐다”는 게 이유다.

 공 하나하나에 온 힘을 쏟는 듯한 투구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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