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정신건강 증진 기여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는 지난 6일 ‘노인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와 노인 자살 위험 및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환경 조성, 노인 재능 나눔 활동가 등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ㆍ연계를 통해 노인의 신체ㆍ정신 건강관리 증진, 생명 존중 고취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은 빈곤과 외로움 등 정신건강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우울 등 문제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에 대한 지지체계 형성 등 지속적인 맞춤형 통합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의 신체 및 정신건강증진, 생명존중 인식 고취로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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