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의 후원을 받아 김해시에 거주하는 장모 씨 등 보훈가족 4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지난 6월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강봉식) 울산경남도회의 후원을 받아 김해시에 거주하는 장모 씨 등 보훈가족 4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설협회의 주거개선 사업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매년 고령ㆍ저소득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건설협회 소속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덕진종합건설(주) 등 4개 업체에서 주거개선 사업에 동참했다.

　주요작업은 방수페인트 시공, 크대 및 베니아판 교체, 도배장판 등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든다.

　보훈가족의 한 노인은 “비가 올 때 마다 누수가 있어 개보수를 하려했으나 공사비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지원사업과 연계해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