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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의 이중성, 마약 재판 때 ‘탑’ 탓하더니…
2018년 07월 12일 (목)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 한서희 워마드 감싸기(사진=한서희 SNS)


한서희가 워마드 성체 훼손을 두둔하는 글을 올려 이중적이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한서희가 자신의 SNS에 전날 워마드에 올라온 성체 훼손 사진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일베나 기사화해라”라며 워마드에 비난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췄다. 그러면서 그는 일베 사이트에 올라왔던 천주교를 비방하는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SNS에 올린 글로 한서희는 또 다시 여론의 공분을 피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일부 여론은 지난 5월 다시는 페미니스트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전하며 “페미 발언들로 이미지 실추와 심리적 고통만 얻었다”라고 후회했던 한서희가 또 페미니스트 성향 워마드를 두둔한 것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한서희의 이중적인 모습에 시선을 돌렸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재판을 받았을 당시 대마초 흡연 사실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대마초 권유한 건 탑”이었고 “전자담배도 내 것이 아니었다”라는 등 탑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랬던 한서희는 지난 6월 10일 자신의 SNS에 마약으로 연행될 당시 죄수복에 양손이 포박된 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복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는 분위기의 게시물을 달았다. 이를 본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재판부 앞에서는 선처를 호소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른 한서희의 모습에 이중적이라는 지적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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