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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더 이상 용서될 수 없는 행위다
2018년 07월 12일 (목)
경남매일 7618700@kndaily.com

 김해국제공항 청사 진입로에서 BMW 승용 차량의 택시 충격 사고 발생으로 과속차량에 대한 민원이 들끓고 있다. 공항 내 도로에서 특히 커브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질주하다 택시 뒤 범퍼와 택시기사를 치어 중태에 빠뜨린 사고를 두고 승용차 운전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비단 과속차량 문제는 김해국제공항만의 문제일까? 최근에는 도로여건과 차량 성능이 좋아지면서 고속도로는 물론 지방도 등 각종 도로에서 질주하는 차량이 자주 보인다. 인간은 질주본능이 있다고는 하나 자신의 생명을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주는 이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을 보면 제한속도를 달리는 차량 후미에 빠짝 붙어 앞차를 밀어붙이듯 위협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더러 볼 수 있다. 앞차 운전자가 뒤에서 몰아붙이듯 따라붙는 차량을 만날 때는 자신의 생명은 물론 동승자의 안전에 큰 위협을 느끼게 된다.


 운전자는 규정 속도 준수에 따른 안전운행과 뒤 차량과의 차간 거리 확보를 위해 위법(과속)을 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에 놓이게 된다. 어쩌면 일부 운전자들은 차량 성능에 비해 운행제한속도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항변할 수도 있다. 차량의 흐름을 위해 제한속도를 높일 것인가 아니면 안전을 위해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두 갈래 길에서 우리의 선택은 당연히 안전일 것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사고를 낸 BMW 승용차 운전자는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업무 여부를 떠나 사고로 이어진 것은 모두 다 부질없는 짓이다. 안전이 최우선인 항공사 직원의 안전 불감증에 어이가 없다.

 비단 안전은 운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나아가 국가가 지켜야 할 책무이자 의무이다. 안전은 나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지키고 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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