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도서관(관장 이경희)은 다자녀 가정의 독서활동과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자녀 더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창도서관에서는 300여 가족에게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문화강좌 및 가족체험 행사 시 우선 수강신청 혜택, 무료 택배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 더책 서비스’는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연령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20세 미만인 자녀가 세 명 이상인 가정이다.
특히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경우에는 매월 2회까지 회당 20권의 도서를 무료 택배 대출로 받아볼 수 있다.
이경희 의창도서관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드는데 도서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므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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