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명 참여 도자기 모빌만들기 등
- 한국 생활적응 돕기ㆍ정보 제공
창원시는 지난 10일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창원시 여성회관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한국사회 적응 및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일 도자기 모빌만들기를 시작으로 △12일 플리머클레이 팔찌 만들기 △17일 도자기 풍경 만들기 △24일 아로마향초 만들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 결혼이민자는 “한국어 수업 외에 이런 체험활동을 하니 너무 즐겁고, 여기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한국 생활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공예협회(회장 김희남)가 주최하고 ‘2018년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8월에는 자녀-부모 공예체험활동 △10월에는 결혼이민자 공예체험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7월ㆍ8월, 월 1회)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요리(8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