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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부인, 김지은 뒷조사 발설할까?… 아들도 비화수집 요청
2018년 07월 13일 (금)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 안희정 부인 증인 출석 (사진=연합TV뉴스 캡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13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5회 공판기일을 열고 안희정 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씨의 증인신문을 심리한다. 민씨는 이날 오후 2시 증인석에 선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논란이후 부인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최초다.

앞서 9일 열린 재판에서는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가 김지은씨에 대해 뒷조사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초 안 전 지사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구모 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서며 이야기한 내용이다.

그는 "3월 6일 새벽 안 전 지사의 큰아들이 '그 누나(김지은) 정보를 취합해야 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큰아들에게 전화했더니 민주원씨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 여사는 '안희정은 정말 나쁜 X다. 패 죽이고 싶은데 아이들 아빠니까 살려야지'라고 했고 "'김지은은 처음부터 이상했다. 새벽에 침실에 들어오려고도 했다. 내가 비서를 교체하자고 했다. 김지은의 행적과 연애사를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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