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삼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60명이 찾아와 과일청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원생들은 자신이 직접 담은 과일청을 들고 경로당 및 어려운 어르신에게 드리고 일부는 나눔 곳간에 기부했다.
배판곤 병설 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직접 이웃과 나누는 기부 행사에 참가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스런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피로를 날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좋은 보약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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