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공급 재개
K-water 밀양권지사(지사장 양덕석)는 최근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밀양댐 저수율이 상승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어진 밀양댐의 가뭄상황이 해제돼 감축 공급을 시행하던 각 용수의 정상공급을 재개했다.
밀양댐 유역의 지난해 누적 강수량은 645㎜로 예년평균 누적 강수량(1천485㎜) 대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강우로 지난 2월 28일에는 저수율 23.1%로 댐 담수 후 역대 최저 저수율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가뭄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밀양권지사는 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의 감축 공급을 시행하고, 생ㆍ공용수 또한 지자체의 자체 정수 생산량 증대를 통해 일부 대체공급을 시행하는 등 댐 용수비축 강화 대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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