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찍이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는 열흘 정도 남았지만, 무더위와 열대야가 강타하여 더위를 해소하고자 이와 같은 움직임이 눈에 띈다.

여름 휴양지는 역시 바닷가와 계곡이다. 시원한 바닷물 혹은 계곡물에서 물놀이와 수상레저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바닷가를 선호하지만,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계곡을 찾는 이들도 상당수다.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하여 교통편이 수월한 가평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용추계곡을 비롯해 여러 계곡이 있어 여름이면 북새통을 이룬다. 또한 수상레저가 가능하여 가평을 찾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관광명소인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 남이섬, 제이드가든 등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혹은 가족들의 나들이로 제격이다.

가평 여행은 보통 펜션여행이나 풀빌라 여행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바비큐파티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바비큐파티를 즐기기 전 여행객이 직접 식재료, 주류, 음료 등을 구매하고 준비해야 하는 수고가 동반된다.

이에 2017 가평군에서 인정한 ‘가평100대 맛집’에 선정, 숯불바베큐를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여우사이’는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무한리필 바베큐와 모듬바베큐 두 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무한리필 바비큐는 말 그대로 무제한으로 육류를 제공받을 수 있고 식사량이 적다면 모듬바베큐를 이용하면 된다. 이 중 인기메뉴는 단연 무한리필 바비큐메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됨은 물론 생목살, 생삼겹살, 갈메기살, 새우, 소세지, 버섯, 상추, 명이나물, 김치, 짱아치 밥을 기본상으로 제공하며, 이 모든 식재료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원이 직업 고기를 구워주면서 고기 굽는 방법까지 전수해주고 있다.

호명산 중턱 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여우사이’는 봄부터 가을까지 호수가 보이는 야외테라스에서, 겨울에는 호수가 보이는 실내바베큐실을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 커피전문점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식사를 마친 모든 이들에게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여우사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 만큼 가평을 방문해주시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 여우사이 또한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점심, 저녁 식사시간대에 이용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가평 맛집 ‘여우사이’는 KBS2TV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