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도지부(지부장 강병현)는 지난 15일 16년 만에 재개장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해수욕장 및 광암항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중정화활동에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으로 이뤄진 전문 다이버 40명이 항내 수중 폐어망, 폐타이어 등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수거작업과 함께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했으며 마산합포구청에서 전량 수거해 처리키로 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도지부는 지역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기여코자 매년 꾸준히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는 바다뿐만 아니라 국가 및 지방하천으로도 영역을 넓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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