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8:24 (화)
경남 6월 고용률 62.8%
경남 6월 고용률 62.8%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07.16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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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보다 1.6%p 상승
 경남지역 6월 고용률이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올해 6월 경남 고용 동향’에 따르면 경남 고용률은 62.8%로 전년 동월 대비 1.6%p 상승했고, 전월 대비 0.5%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표본조사구 내 3만 4천800가구 가운데 경남지역 2천여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4.0%로 전년 동월보다 1.7%p 상승했고, 여자는 51.6%로 1.6%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이 1만 1천명(-2.6%) 감소했다. 그러나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은 3만 6천명(6.7%), 건설업은 2천명(2.3%) 각각 증가해 사회간접자본 등이 총 4만 3천명(3.8%)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ㆍ전문가가 1만 3천명(4.4%), 서비스ㆍ판매종사자가 9천명(2.4%), 사무종사자가 5천명(2.0%)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59만 명, 임금근로자는 119만 6천명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5천명(4.5%) 상승했고, 이 가운데 자영업자가 1만 5천명(3.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명(2.6%) 올랐고, 이 중 임시근로자는 1만 5천명(5.9%)이, 상용근로자는 1만 7천명(2.0%)이 각각 상승했다.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40.9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3.7시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0.9%p 하락한 2.8%, 여자는 1.0%p 상승한 3.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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