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8:28 (토)
양산 하수도 기반시설 구축
양산 하수도 기반시설 구축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7.16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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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ㆍ주거환경 개선
 양산시는 수질개선과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6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79억 원을 들여, 원동면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장 신설 및 증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수관거의 우ㆍ오수 분리를 통한 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유입수질 확보해 밀양댐 상류 지역 및 낙동강의 수질 보전을 위한 정비사업도 병행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단기사업과 장기사업을 구분해 준공시기가 가까운 범서, 선장, 장선, 명곡마을지역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오는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완료 개통함으로 265가구 주민들의 배수설비 이용 시기를 최대한 단축해 주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하수도 기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원동 새뜰마을에 3억 원의 사업비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이달 착수했고, 다방마을 등 10개 마을 127가구를 대상으로 하수관거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내 착공해 오는 2020년 사업 완료할 예정이다.

 하태욱 양산시 하수과장 이러한 하수도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함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편익증대, 수질개선 등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시민중심의 하수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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