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31 (금)
한국당, 상임위원장 7명 확정
한국당, 상임위원장 7명 확정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7.16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사위원장에 여상규 의원

 자유한국당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사천ㆍ남해ㆍ하동 지역구인 여상규 의원을 임명하는 등 한국당의 몫으로 결정된 상임위원장 후보 7명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3선의 여상규 의원과 재선의 주광덕 의원이 맞붙은 법사위원장 경선에서는 여 의원이 승리했다. 또 3선의 김학용 의원과 재선의 이장우 의원이 맞붙은 환노위원장 경선에서는 김 의원이 이겼다. ‘3선 대 재선’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상임위원장 경선에선 3선 의원이 모두 승리했으며 이들 의원들이 얻은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교통일위원장에 강석호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안상수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에 박순자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김세연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종구 의원을 선출했다.

 한국당은 앞서 외통위원장ㆍ예결위원장ㆍ국토위원장ㆍ보건복지위원장ㆍ산자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하기로 했으며 다음 상임위원장에 윤상현 의원ㆍ황영철 의원ㆍ홍문표 의원ㆍ이명수 의원ㆍ홍일표 의원들이 각각 1년씩 교대로 맡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