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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제일고 `중기특성화고 지정학교` 선정
함양제일고 `중기특성화고 지정학교` 선정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8.07.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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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가 2018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지정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특성화된 기술ㆍ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규로 선정된 학교는 매년 1억 7천만 원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받는다.

 함양제일고는 학기 초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 관리자와 부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T/F팀을 만들어 사업 추진을 기획했고, 1차로 취업률을 포함한 사업계획서 확인 및 학교장 의지와 학교여건에 대한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서에 대한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한 2차 평가에 참여해 지난 12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교에서는 사업 취지에 맞게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및 취업 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 취업 교육에 날개를 달아주는 각종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업, 공업, 상업 계열이 공존하는 다 계열 특성화고라서 다른 학교보다는 사업에 선정되기가 불리한 조건이지만, 학생들을 우량 기업에 취업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만큼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탄탄한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취업 교육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대 교장은 특성화고의 로망인 이 사업에 선정이 돼 매우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우량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교육 활동을 펼치는 등 지원 사업의 성공과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또한 업무담당자인 김세중 산학협력부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함양제일고는 명실상부한 특성화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며 청년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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