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42 (토)
경남신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경남신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07.17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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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ㆍ경영 컨설팅 등 ‘one-stop’ 지원체계 갖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경영 컨설팅, 금융복지상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업 지원부터 폐업 정리까지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선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업교육은 시행 3개월 만에 120여 명이 수료하는 등 인기가 높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보증신청 시 2.5% 금리 지원 및 컨설팅 우선 제공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과 일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컨설팅 사업은 전문컨설턴트가 2~3일간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 기법을 전수한다.

 지난 5월 시행 이후 102개 사업체가 컨설팅을 신청했으며, 올 연말까지 250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과도한 부채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5월 금융복지상담 센터를 개소해 채무조정, 개인회생, 가정 재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 166명에게 사회적ㆍ경제적 자립과 회생 방안을 상담 지원했다.

 경남신보는 올 상반기 2만 7천여 자영업자에게 5천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인수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이 고유 업무인 신용보증과 조화롭게 연계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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