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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그린 바캉스 부채 제작
창원시 마산합포구, 그린 바캉스 부채 제작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17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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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절약 실천 당부
▲ 그린 바캉스 부채.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하절기 전력난 극복과 녹색 여름나기를 위해 에너지 절약맨의 필수품 ‘그린 바캉스(Green Vacance) 부채’를 제작해 캠페인 때 배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대가 간편한 9쪽 접이식 부채에는 해변의 두 아이가 앉아서 ‘녹색휴가로 에너지충전! 그린바캉스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이전에 제작된 부채는 △휴가 준비 시에는 휴가지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사전 조사 및 계획 세우기 △휴가 출발 시에는 불필요한 차량 짐은 없애고 친환경 패션으로 가볍게 출발하기 △휴가 중에는 조명을 끄고 밤하늘 별 감상하며 환경에 관해 대화하기 △휴가 복귀 시에는 적당한 휴식으로 휴가 후유증 없애기 등 8가지로 정했다.

 또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산합포구 피서지 TOP3인 광암해수욕장, 돝섬해상유원지, 저도연육고를 소개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냉방기 가동으로 실내외 온도차이가 5℃ 이상 되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고, 냉방기 1대의 전기 소모량은 선풍기 30대의 전기 소모량과 같아 냉방기 사용자제가 절실하다”며 “접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바캉스 부채의 작은 바람에도 행복을 느끼며 건강한 여름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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