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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보건소 ‘알레르기 예방교실’ 운영
마산보건소 ‘알레르기 예방교실’ 운영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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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 등 17곳
▲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17개 기관에서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17개 기관에서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기에 발생한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만성질환으로 진행해 학습능력을 감소시키고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할 수 있다.

 이에 마산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17개 기관을 선정,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내 17개 안심기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병률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아토피피부염 9%, 천식 0.9%, 알레르기비염 18.7%로 나타나 검사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확진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취약계층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해 안심기관으로부터 좋은 반응 얻었다.

 마산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심기관을 위한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교실을 학생 및 부모,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알레르기질환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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