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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폭염 속 민생 살피기
허성무 창원시장, 폭염 속 민생 살피기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7.18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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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방문 노인건강 살펴
그늘막 60곳 7월 설치ㆍ운영

   
▲ 허성무 창원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폭염 속 민생탐방 소통행정을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찾아 뵙는가 하면 찜통 더위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그늘막 설치 등 폭염으로 부터 시민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

 허 시장은 17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시민 300여 명을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데 이어, 마산합포구 지역 내 경로당 2개소와 홀몸노인세대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겼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을 챙기는 세심한 행정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구현을 위한 행보이다.

 이날 허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스럽다”면서 “시에서는 무더위쉼터 시설관리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어르신들께서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주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의 안부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5만개 창출은 물론 청년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창원에서 취업하고 결혼, 출산해 정착해서 살기 좋은 창원을 만들 것을 약속 드린다”면서 “시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 ‘따뜻하고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는 폭염대비를 위해 지난 6월 무더위 쉼터 836개소에 설치된 냉난방기 가동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과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 60개소를 7월 중 설치ㆍ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재난문자방송서비스를 실시하고, 보건소 방문 건강도우미, 노인 돌보미, 이ㆍ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 등 2908명이 홀몸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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