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20 (화)
마산여고 인성교육 한마당ㆍ동아리 발표대회
마산여고 인성교육 한마당ㆍ동아리 발표대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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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연합 합창 등 ‘화합의 시간’
 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문)가 지난 18일 학생과 동문ㆍ학부모ㆍ시민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한마당 및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쉬는 시간,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해 평소 짬짬이 갈고닦은 실력을 준비한 것으로 학부모와 지역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 장소는 마산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함께 소통해 나가는 장이 되도록 했다.

 이날 오후 7시 전후로 2시간 남짓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산여고 보름달 스튜디오 동아리 학생들의 ‘꿈을 찾아 떠나는 학생들’ 영상 상영과 현악 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수화노래 공연, 마산여고 비비추 합창단의 ‘Happy things’ 합창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마산여고 경찰 동아리의 무술 시범, 밴드 공연, 2학년 5반의 소고 공연, 1학년 2반의 부채춤, 연극, 댄스, 2학년 학생들의 탈춤, 1학년 6반 학생들의 발레, 졸업생 선배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비비추 동아리와 동문 연합 합창으로 화합과 조화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마산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017년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50개 인성교육우수학교에 선정됐으며, 2018년 인성교육 연구 시범학교 운영으로 교육과정 전반을 인성 중심으로 재구성해 배움 중심 수업을 통한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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