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32 (금)
청년실업 해결 나선 남해대학
청년실업 해결 나선 남해대학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7.19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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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곳 대학 취업 부서장 참여
  • 대학취업지원위원회 회의
     
▲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도내 대학생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대학취업지원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에서 도내 대학생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 관계자와 도내 20개 대학 취업관련 부서장 등이 모인 가운데 ‘대학취업지원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지난 18일 13시 남해대학 해양관광관 2층 비서사무실습실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한 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도내 20개 대학 취업관계 부서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악화되고 있는 청년실업의 실질적 해소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사업을 대학에 안내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경남형 뉴딜사업’과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대학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청년실업의 대란 속에서 지방대학 학생들이 겪는 어려운 취업 현실과 대학이 겪는 취업지도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남해대학은 조선ㆍ기계 등 경남의 기존 주력산업 고용부진에 대응하고,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MRO(항공정비사업)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항공정비과를 신설하여 201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반도체 부문 등 투자가 활발한 분야에서 신규 취업처 발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산업(LINC+)의 견실한 운영 등 적극적으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도정에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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