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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최경서ㆍ이성운 ‘김해시장상’
인제대 최경서ㆍ이성운 ‘김해시장상’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7.1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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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 우수봉사 부문
   
▲ 사진 왼쪽부터 안상욱 인제대 교수ㆍ최경서ㆍ이성운.

   김해 인제대학교는 18일 ‘제42회 가야문화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한 학생 중 우수봉사활동자로 재학생 2명이 선정돼 김해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시청에서 열린 ‘제42회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이성운(경영학부 3학년), 최경서(중국학부 4학년)다.

 두 학생은 다른 학생들을 인솔해 관광객 통역 지원, ICT 가야문화역사체험관 및 드론체험관 행사 진행 등을 담당했으며 이렇게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헌했음을 인정받아 축제유공자로서 김해 시장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 이성운 학생은 “인제대학교 사회봉사단과 로타랙트 클럽 회장직을 겸임하면서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가야문화축제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가야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VR이나 드론체험관에서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최경서 학생은 “제42회 가야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자원봉사에 지원하게 됐다”며 “통역 봉사를 통해 가야문화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가야의 문화와 김해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에서는 김해시장상을 받은 학생들 외에도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학생들에게도 위원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매년 봄이면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춘향대제일을 맞아 가야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2회를 맞은 가야문화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고자 해외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 우수 축제 홍보 및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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