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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3,658억원 증액
경남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3,658억원 증액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7.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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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유·초·특수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 학교 교육환경개선·내진보강 등 학생안전 위한 예산도 크게 늘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본예산보다 3,658억원이 증액된
5조 3,448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
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투자사업은 △도내 유·초·특수학교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
치하고, 체육관이 없는 21개 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을 신축하는 등의 미
세먼지 대책에 261억원 △지진 등 자연재해 대비 내진보강 278억원 △학
생건강 보호를 위한 석면교체 65억원 △학교시설환경 개선 400억원 △급
식시설 개선 96억원 △미래형 컴퓨터실 구축 26억원 △초등영어체험실
구축 10억원 △NCS기반 직업교육과정 지원 10억원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 20억원 △지방교육채 상환 1,476억원 △학교 신·이설 및 과밀학급
해소 443억원 그밖에 교육사업비 170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교육청 업무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이지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
우선으로 고려하여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확대 설치하는 등 학생과 학교현장의 어려
움을 해소하는데 예산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356회 경상남도의
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
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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