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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 탁구선수권
2020부산 탁구선수권
  • 연합뉴스
  • 승인 2018.07.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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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구성 관심
 올해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때 남북 단일팀 구성을 주도했던 토마스 바이케르트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이 방한하면서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에서도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할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5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와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남북 단일팀이 성사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바이케르트 ITTF 회장은 방한 기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코리아오픈 남북 단일팀의 의미와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

 바이케르트 회장은 20일 방한 직후 코리아오픈이 열리는 대전 충무체육관을 찾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안내를 받아 주정철 북한탁구협회 서기장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과 만났다. 바이케르트 회장은 그동안 탁구를 통한 세계 평화와 남북 화해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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