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07 (목)
노마드 아시아-제2부 `하늘을 닮은 사람들`
노마드 아시아-제2부 `하늘을 닮은 사람들`
  • 연합뉴스
  • 승인 2018.07.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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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40분

 현대판 실크로드로 불리는 아시안 하이웨이. 풍요와 모험으로 가득했던 실크로드 주변으로 확장되는 아시안 하이웨이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가능성과 풍경을 발견한다.

 큐레이터 김현국은 20년 가까이 아시안 하이웨이를 누벼온 탐험가다.

 50여만 킬로미터의 길을 달려온 그는 아시안 하이웨이 주변 가운데 가장 독특한 풍경으로 중앙아시아를 꼽는다. 텐산 자락 만년설이 수천 개의 호수를 만들고 그 호수가 가축을 먹이고 사람을 살리는 유목 생활은 인생과 자연의 공생을 보여주는 오래된 삶의 방식이다.

 아시안 하이웨이의 중앙아시아 3개국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탐험하며 노마디즘의 가치를 발견한다.

 제2부. 하늘을 닮은 사람들 한반도 면적과 비슷하지만 전체 국토의 90% 가까이가 평균 3,000m에 가까운 산악지형인 키르기스스탄. 사람보다 유목 가축이 더 많은 그곳에선 가축을 돌보며 자연과 어울려 사는 유목민들이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 온 수많은 이야기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

 양떼를 따라가다 3대가 함께 사는 유목민 가족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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