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16 (토)
치매극복 선도학교 ‘남해고’ 지정
치매극복 선도학교 ‘남해고’ 지정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7.23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파트너 교육ㆍ현판 전달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남해고등학교(교장 박종철)를 ‘남해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양성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의 하나다.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필수지식을 전달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남해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380여 명은 이날 치매에 대한 이론과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관심 제고를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치매파트너로 등록,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홍보캠페인 참여 등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지역사회의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단체를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희망하는 군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관계자는 남해군치매안심센터(860-8791)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