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35 (목)
산청군, 깎아먹는 ‘애플수박’ 눈길
산청군, 깎아먹는 ‘애플수박’ 눈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7.24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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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새 소득 작물 관심
▲ 산청군이 수확을 끝낸 딸기 재배시설을 활용, 새로운 소득작물인 ‘애플수박’을 재배해 농가 소득증대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애플수박’ 수확장면.

산청군이 수확을 끝낸 딸기 재배시설을 활용, 새로운 소득 작물인 ‘애플수박’을 재배해 농가 소득증대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역 토경딸기 재배농가가 딸기 수확 후 농한기 기간을 활용, 후작작물로 ‘애플수박’을 재배해 새로운 지역특산물 생산이 기대된다.

 ‘애플수박’은 3월 중순께 정식해 7월 중순께 수확이 가능하다. 하우스 한 동 당 400여만 원의 소득이 예상돼 토경딸기 재배농가의 농한기에 수익을 낼 효자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재배한 ‘애플수박’을 유니크 파트너 법인과 전량 계약재배하기로 해 농가의 판로개척 부담을 덜었다.

 지역에서 생산된 ‘애플수박’은 최근 늘어난 1인 가구 소비 경향과도 맞아 수요가 늘고 있어 백화점과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카페 등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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