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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재생 협치포럼 연다
창원시, 도시재생 협치포럼 연다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7.24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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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오는 9월 제2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연다.

 다양한 지역현안 의제 발굴로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 지역경제활성화 모색키로

 창원시가 오는 9월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주체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 ‘제1회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에 이어 2번째로 창원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3월 창립한 이 포럼은 지역주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교류를 강화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포럼이다.

 전주에서 열린 1차 포럼에는 지난해 선정된 뉴딜 시범사업 68곳 기초지자체장 등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지역 거버넌스’를 논의했다.

 이날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지역주민, 지자체, 정부는 물론 소상공인,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협치 체계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난해 선정된 뉴딜 시범사업 68곳에 대한 활성화 계획이 7월 내 수립돼 국비가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방비를 조속히 확보해 줄 것과 행정조직 내 다양한 부서 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공무원 인력과 도시 재생지원센터를 확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도시재생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주 포럼에서는 국토부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제2차 청년 도시재생 해거톤행사’를 개최해 지역특화 재생프로그램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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