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경남지역 내 금융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도청, 경남교육청 및 금융회사 등과 함께 경남지역 ‘금융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회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총 253회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ㆍ벽지 주민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교육 수요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교육 대상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 금융교육과 관련해서는 금융교육 이행률을 제고하고 체험형ㆍ참여형 교육 등 교육방법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의 금융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박상욱 지원장은 “경남도민이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금융교육 기회 및 금융정보 제공을 더욱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더욱 강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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