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1:54 (목)
경남도, '더위 날려버릴 관광지' 52곳 추천
경남도, '더위 날려버릴 관광지' 52곳 추천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7.26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저도 비치로드 등 힐링 관광지 8곳
거제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등 바다·계곡 8곳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체험 여행지 8곳
밀양 트윈터널 등 감성 여행지 2곳
당항포·거제 요트·서핑 레포츠 즐길 6곳
고성 촌스런 축제 등 함께 즐길 행사 4곳

 

▲ 통영 추도.

 

경남도내 곳곳에는 천혜의 절경과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여행지가 산재해 있다. 때문에 경남도는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테마로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더위를 날려버릴’ 경남관광지 52곳을 소개했다.

 경남도가 추천한 여름 여행지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 8곳,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곡 8곳, 다양한 테마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4곳과 체험여행지 4곳, 연인들의 아름다운 여행을 위한 감성여행지 2곳,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 6곳,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 4곳이다.

 또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33개 섬에 포함된 경남의 섬 9곳 외에도 7곳의 아름다운 섬이 추가로 추천됐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자! 힐링 관광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힐링 관광지를 찾는다면 △푸른 바다와 붉은 노을 해안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창원 저도비치로드 △역사와 문화를 아울러 볼 수 있는 밀양 아리랑길 △심신을 건강하게 해줄 의령 자굴산 치유수목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힐링 숲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氣찬 힐링여행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 △시원한 가족쉼터로 고성 갈모봉 삼림욕장이 있다.

 이어 △우리나라 3대 사찰인 통도사 내 무풍한송길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법기수원지는 양산의 대표적 힐링 명소이며 △금빛원숭이의 전설을 간직한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도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이 있는 힐링여행지로 손꼽힌다.

 

 더위를 잊을 바다·계곡

▲ 함양 칠선계곡.

 △남녘땅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부드러운 모래와 수심이 완만하여 해수욕의 최적지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남해군 최남단 아름다운 설리해수욕장·상주은모래비치·송정솔바람해변 등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해수욕장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4월부터 8월까지 바위 틈으로 시원한 얼음들이 맺히는 밀양 얼음골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함양 용추계곡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히는 함양 칠선계곡 △달빛 곱고 별빛 고운 마을에 자리 잡은 거창 월성계곡에서 계곡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들과 다양한 재미를 느끼는 테마파크와 체험여행
 △자연속 축제나라 놀이시설의 즐거움이 있는 양산 통도환타지아 △가야의 이야기를 간직한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공연·전시·체험·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는 신나는 물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돌고래와 함께 추억을 선사할 거제씨월드는 돌고래 공연이 선보인다.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사천 비토해양낚시공원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어린이 놀이시설·낚시를 즐길 수 있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창녕 우포늪생태체험장 △갯벌체험·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거제 어촌체험마을 △하동 대도마을 어촌체험 등은 가족들이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곳이다.

 [연인들의 아름다운 여행을 위한 감성여행]
 △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제공하는 밀양 트윈터널은 신비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이며 △밀양 연극촌 주변에 조성된 연꽃단지와 △뜨거운 햇볕에도 굴하지 않는 정열의 꽃인 해바라기가 물결치는 함안 강주 해바라기 마을에서는 아름다운 해바라기와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7월21일부터 8월5일까지 강주해바라기 축제도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고려탱화에 나오는 연꽃처럼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아라홍련을 볼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가 있다

 

Exciting한 레포츠 여행

▲ 합천 바캉스 축제.

△당항포 요트&스쿨과 거제 곳곳에 위치한 수상레저 시설에서는 요트·윈드서핑·래프팅·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해상구간선로로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다. △또 780m 고지의 세계 최장코스가 있는 양산 에덴밸리 루지 △빠른 유속의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산청 경호강 레프팅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동알프스레포츠 짚와이어 등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

▲ 통영한산대첩축제.

 △촌스런 축제(8.3~8.5)까지는 경남 고성에서 깨끗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합천에서는 축제 종합선물세트로 합천바캉스축제(7.27~7.31)·옐로우리버비치(6.23.~9.2.)·고스트파크 2018(7.27~8.19)을 준비 중이다 △바다의 푸름과 젊음이 있는 축제 거제 바다로세계로(7.26~7.29)를 비롯해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통영한산대첩축제(8.10~8.14)도 여름에 열리는 경남 대표축제다.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섬

▲ 통영 추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18년 여름휴가지, 아름다운 33개 섬 중 경남에는 9개 섬이 선정됐다 △통영 수우도는 기암절벽·동백나무군락지·수우도몽돌해수욕장 △통영 연대-만지도에는 출렁다리·해안변 데크·몽돌해수욕장·일주 산책로 △사천 신수도는 탐방로·몽돌해수욕장·야영장 △고성 자란도는 청정해역·수려한 풍경으로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쉴섬’으로 4곳이 선정됐다. △거제 이수도는 1일 3식 관광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청정지역에서 갓 잡아올린 광어·해산물 등 이수도만이 지닌 특별한 먹거리가 풍성한 ‘맛섬’으로 선정됐다.

△창원 우도는 창원해양공원·마리나방파제·짚트랙 △통영 연화도는 트래킹코스·바다·갯바위 낚시·스쿠버·출렁다리·연화사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통영 욕지도는 다이빙체험·해상낚시·해산물채취체험·투명카누로 가족·직장 등 소규모 단체가 체육활동·트래킹·캠핑 등을 즐기기 좋은 ‘놀섬’으로 선정됐다 △통영 추도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 그리고 ‘미지의 섬’으로 선정됐으며 △아름다운 해양경관·해안탐방로가 있다.

 이외 경남에는 △청정해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통영 소매물도·산호빛 바다·비진도 △자연의 아름다움이 흠뻑 물든 통영 장사도 △낭만을 즐기는 섬 통영 사량도 △한국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아름다움의 절정 거제 외도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휴양림 거제 지심도 △한려수도의 시작점 통영 한산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서는 7월 22일자로 '무더운 여름·다도해와 리아스식 해안 등 절경이 즐비한 남해안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테마로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경남은 △남해군 관음포첨망대·다랭이마을·상주은모래비치 전망쉼터·독일마을 전망대 4곳과 △통영시 사량도·상도 해안도로·달아공원·통영국제음악당해상데크 3곳 △ 거제시 병대도 전망대·신선대· 바람의 언덕·구조라 해변 3곳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강임기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경남에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경남을 찾아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로 좋은 추억도 만들고 경남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큰 힘이 돼 줄 것”을 부탁했다.

문의 : 경남 관광 길잡이(tour.gyeongnam.g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