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57 (금)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연주 ‘일본 매료’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연주 ‘일본 매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26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0회 아시아ㆍ태평양관악제
  • 韓 대표 100명 다양한 퍼포먼스
▲ 지난 19일에서 22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ㆍ태평양관악제에 한국의 대표로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Exchange Meeting, Main Concert’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했다.

 지난 19일에서 22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ㆍ태평양관악제에 한국의 대표로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교장 박순점)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Exchange Meeting, Main Concert’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했다.

 아시아태평양관악제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악축제다. 2017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초등부 최우수상,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초ㆍ중ㆍ고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ㆍ태평양관악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국가대표다운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Main Concert에서는 뛰어난 연주실력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각종 소품들을 활용한 재치있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해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산신월윈드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낯선 일본에서 연주한다는 사실에 처음엔 긴장도 됐다. 하지만 연주를 마치고 관객들의 엄청난 박수와 환호를 받을 때 ‘우리가 해냈다’는 생각에 벅차오르는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대한민국의 대표로 국제적인 행사에 참가한 이번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우리를 이끌어주신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친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