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사업비 20억 확보
- 시장진입비 등 자금 지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2018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경남지역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혁신센터는 1년간 약 20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창업 3~7년 미만 기업의 데스밸리(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경영난) 극복을 위해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경남혁신센터는 또 ICT 제조업 및 바이오 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혁신성장 사업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또한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제조사 매칭, 제품개선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지앤텍 벤처캐피탈, 부산기술 지주연합, 에이블벤처스, 제피러스랩 등 투자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창업기업에게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경남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투자처 연계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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